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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여중 3학년에 재학중인 조은비(15·여·사진)양이 최근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주최로 열린 '제8회 전국 농어촌청소년 문예제전'에서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농어촌청소년의 정서함양과 문예 꿈나무의 조기 발굴·육성을 위해 열린 이번 제전에서 조양은 '어머니의 품 안으로'라는 시로 영예의 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고령·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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