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행장 이화언)과 매일신문사(사장 이용길)가 공동 주최한 '에너지 절약 및 친환경 실천사례 수기 공모 시상식(사진)'이 28일 오후 대구은행 본점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은행 창립 41주년을 맞아 현재 대구은행에서 추진하고 있는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DGB STOP CO2 플랜'의 일환으로 에너지 절약과 자연환경 보전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도를 높이는 한편, 에너지절약 체험 사례를 지역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한 달간의 응모기간을 거친 이번 수기 공모는, 환경 관련 NGO 단체를 비롯한 전문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 작업이 이루어졌다.
공모 결과 문선경 주부(대구 수성구 지산동)의 '어느 주부의 평범한 하루'라는 작품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
대은경제연구소 진병용 본부장은 "이번 수기 공모를 통해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작은 행동 하나에서부터 탄소배출을 저감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지역민들이 공유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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