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가 2008년 3/4분기 교통사고 감소 우수경찰서로 선정돼 27일 대구경찰청 무학마루에서 '으뜸경찰서기'를 받았다.
지난 3/4분기 동안 대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57명이 목숨을 잃은 가운데 수성구에서는 단 1명의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해 가장 낮은 교통사망사고율을 기록했다. 수성경찰서 김규린 경비교통과장은 "경찰관과 구청이 수시로 합동단속반을 운영해 사고 위험지역 집중단속 및 교통질서 확립에 노력해온 덕분에 사고율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거리홍보 등을 통해 사고예방에 힘쓰겠다"고 했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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