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 양방향성 활용 'UCC 채널' 나온다

입력 2008-10-24 09:02:21

KT(대표 남중수)는 IPTV의 양방향성을 활용한 UCC(자가제작콘텐츠) 기반의 시청자 참여형 서비스'채널 U'를 선보인다.

채널U는 메가TV 웹사이트(www.mymegatv.com)에 자신이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올리면 메가TV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채널U는 스타오디션, 네티즌 뉴스, 도전 메가CF, 마이스토리, UCC 컬렉션 등 5개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특히 스타오디션은 연 4~8회의 정기 이벤트를 통해 많은 추천을 받은 스타오디션의 주인공에게는 올리브 나인의 차기 드라마 출연, 예능프로그램 MC, 리포터 데뷔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사용자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재미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채널U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네티즌 뉴스와 마이스토리는 최신 인기 UCC는 물론 일상 생활 속의 뉴스거리와 이슈, 감동적인 영상을 상시 제공하고 개인 영상기록을 메가TV 내에 저장해 두고 언제든지 다시 재생해 볼 수 있다.

또 메가TV내 자신만의 TV형 블로그와 채널을 구축할 수 있는 개인형 서비스 마이스토리를 통해 지인들끼리 폐쇄적으로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장도 제공한다. 메가TV 가입 회원끼리 마이스토리 내에 저장된 영상을 공유할 수 있어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KT대구본부 관계자는 "채널U는 IPTV의 특성을 바탕으로 한 메가TV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라며 "지속적인 콘텐츠 확보는 물론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시청자 참여형 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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