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공사(사장 윤성식)가 '제 4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국토해양부장관상(공원녹지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
도시공사의 수상작은 달서구 삼성상용차부지 내 호산근린공원으로 2만4천195㎡ 규모의 호산근린공원 및 완충녹지 5개소에 가로수 식재 등으로 전체 산업단지의 12%를 녹지화했다.
또 단지 내 공중화장실 건물의 옥상과 벽면을 식물로 녹화하고 지하(지하 빈공간)에 빗물 저장 공간을 만들어 조경관수용으로 활용하는 우수 활용시스템을 구축했으며 태양열에너지 시설과 잔디블록 식재 등 환경친화적인 녹지 공간을 만들었다.
윤성식 도시공사 사장은 "호산근린 공원은 대구 지역 대표적인 친환경 녹지 공간으로 단지내 근로자 및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으며 향후 조성되는 산업단지나 아파트 단지 조경을 친환경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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