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구시당은 24일 오후 대구시 중구 밀리오레 앞 동성로에서 정세균 당 대표와 대구 출신 윤덕홍 최고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부세 폐지 반대 및 1천만명 서명운동 발대식'을 갖고 종부세 폐지 반대운동에 들어갔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종부세 인하 반대와 부과세 3% 한시적 인하 정책을 이번 정기국회 과제로 설정하는 등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정책정당의 모습으로 당 지지도가 낮은 대구에서 지지세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당은 이날 발대식에 이어 대구지역 서명 목표 45만명을 달성하기 위해 거리 서명운동을 지속적으로 벌여 나갈 계획이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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