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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미스 대구 미(美) 출신 이은비(24)씨가 21일 경찰의 날을 맞아 대구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는다.
지난 4월부터 수성경찰서소속 누리캅스로 활동해 오고 있는 이씨는 인터넷상의 불법·유해 정보를 모니터링해 경찰에 신고하는 등 사이버 범죄 예방과 단속활동을 벌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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