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항곤(57·사진) 경북 성주경찰서장이 21일 '제63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법질서 확립 등 치안활동 업무 유공으로 녹조근정훈장을 받는다.
김 서장은 법질서 확립을 위해 지역치안협의회 운영 활성화에 힘을 쏟았고, 10개 읍·면 자율방범대원 200여명을 초청, 애로점을 청취·해소하는 간담회를 여는 등 협력방범체제 구축에 노력했다. 또 농촌지역에 침투한 유사석유 제조·판매사범과 중요 절도범 검거 및 사행성 게임장·풍속사범 단속 등 각종 경찰활동에서 우수한 실적을 올렸다.
그는 "친절하고 봉사하는 경찰, 신속한 출동으로 지역민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아픔을 함께하는 경찰, 공정한 경찰활동으로 주민과 호흡을 같이하면서 지역에 맞는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성주 출신인 김 서장은 1982년 간부후보생 30기로 경찰에 입문, 대구 중부경찰서 형사과장, 경북 청도·대구 성서경찰서장, 대구경찰청 보안과장 등을 거쳤으며 친화력이 뛰어난 덕장(德將)으로 평가받고 있다. 성주·박용우기자 yw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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