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신일희(사진) 총장이 아시아지역 기독교대학연합인 '아쿠카'(Association of Christian University & College in Asia, ACUCA) 회장으로 선임됐다.
지난해 3월 대만에서 열린 아쿠카 회의에서 차기 회장교로 추대된 계명대는 16일 필리핀 아테네오 마닐라대에서 열린 아쿠카 상임이사회를 통해 차기 회장교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신 총장은 임기 2년의 아쿠카 차기 회장을 맡게 됐다.
지난 1976년 결성, 올해로 32주년을 맞는 아쿠카는 아시아 지역 대학의 발전과 대학 간의 교류 활성화, 기독대학으로서의 위상제고를 위한 총장 모임이다.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홍콩, 대만,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등 7개국 53개 대학이 회원교로 있으며, 국내에는 계명대와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숭실대, 한남대, 전주대, 한동대, 호서대, 명지대 등 10개교가 회원교로 참여하고 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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