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법·지법에 근무하는 법관 중 절반가량이 대구경북 출신으로 나타나 전국 평균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이한성 의원에 따르면 대구고법은 법관 17명 중 10명, 대구지법은 법관 172명 중 76명이 지역 출신으로 나타나는 등 대구고법·지법 189명 법관 중 86명(45.5%)이 대구경북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역법관 제도가 시행중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4개 권역의 지역 출신 법관 비율 평균인 36.6%를 웃돌고 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예성강 방사능, 후쿠시마 '핵폐수' 초과하는 수치 검출... 허용기준치 이내 "문제 없다"
[르포] 안동 도촌리 '李대통령 생가터'…"밭에 팻말뿐, 품격은 아직"
임은정, 첫 출근 "한때 존경했던 검찰 선배가 내란수괴…후배들 참담"
국힘 "李정부, 전 국민 현금 살포 위해 국방예산 905억 삭감"
김민석 국무총리 첫 일정 농민단체 면담…오후엔 현충원 참배·국회의장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