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은 15일 오전 대구 중구 삼덕2가 188의 1번지(경북대 사대부설중·고 맞은편) 치과진료동 신축병원에서 이전 개원식을 연다. 총사업비 190억원이 투입된 신축 치과진료동은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로, 환자 진료 및 임상실습을 위한 치과용 유니트 체어 130대를 갖췄고, 각종 최신 의료 장비도 도입돼 가상 임플란트 시술, 무통 수면 임플란트, 미세 현미경을 통한 치근당수술, 치과 마취용으로 사용되는 아산화질소(N₂O)를 통한 소아환자 진료도 시행할 수 있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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