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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12일 열린 '동화나라 상주, 이야기 축제'가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소곤소곤 이야기마을, 꿈틀꿈틀 애니메이션마을, 알록달록 그림이야기마을, 살아있는 그림이야기전, 세계 원시미술전 등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어린이들은 이색동물원에서 동물들을 직접 만져보기도 했으며, 놀이세상·마법의 손만들기·탁본·연만들기·악기만들기·흙놀이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즐겼다.
상주·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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