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상주 북천시민공원에서 열린 '2008 경북 한우경진대회' 경산종빈우(새끼 낳은 소) 부문에서 김천 구성면 오세윤씨의 소가 최우수상을 받는 등 각 부문 우량한우가 선발됐다.
한우경진대회는 경북 한우의 혈통 개량과 품질 고급화를 위해 농협중앙회경북지역본부와 경북한우협회 경북도지회 주최로 열리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우품평 경진대회와 고급육 경진대회로 나눠 치러졌다. 한우품평 경진대회에는 경산우, 미경산우, 암송아지, 수송아지 등 4개 부문에 140두, 고급육 경진대회에는 50두가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대회장에는 100개의 축산종합전시장 부스가 설치돼 축산기자재 전시, 시군 우수축산물 전시, 한우 고급육 시식, 고급육 판매 등 행사가 열렸다.
◆한우 경진대회 최우수상
▷경산종빈우=오세윤(김천시 구성면) ▷미경산종빈우=서재근(상주시 화동면) ▷수송아지=박준배(고령군 개진면) ▷암송아지=문형재(봉화군 물야면)
◆고급육 경진대회 최우수상
▷브랜드=최삼호(경주축산업협동조합 경주천년한우) ▷개별농가=여호경(성주군 성주읍)
상주·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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