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최근 행정구역명과 도로망, 주요시설물, 관광지, 산·강·공원 등 지역의 위치도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3차원 입체 형태의 '고령군 관내도(사진)'를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제작했다.
3만5천분의 1 척도로 제작된 관내도는 지도를 접한 기관이나 일반 주민들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민원을 제기함에 따라 기존 지형도 위에 지표와 건물의 고도값을 디지털로 입력한 3차원 입체 지도를 제작한 것. 관내도 앞면에는 최근 신설된 대가야박물관과 우륵박물관, 대가야역사테마공원, 산림녹화기념숲, 다산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문화유적과 시설물을, 뒷면에는 8개 읍면 지도를 담았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3차원 입체 형태의 관내도 제작으로 지역의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됐다"며 "관내도는 각종 개발계획수립 및 정책결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령·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
'어대명' 굳힐까, 발목 잡힐까…5월 1일 이재명 '운명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