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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양의 객혈(폐와 기도에서 난 피가 기침할 때 배출되는 것)을 했을 경우 기도폐쇄를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자칫 기도가 막혀 질식할 수 있기 때문에 윗몸을 세운 자세로 고개를 약간 숙이고 편안한 자세를 유지하게 한 채로 병원으로 옮겨야 한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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