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대구문학제가 31일까지 신천둔치(수성교∼희망교), 봉산문화회관, 이상화고택, 푸른방송 등 대구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문학아! 또, 시민과 함께 놀자'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문학제는 1일 말의 색, 색의 말展 개막(신천둔치에서 7일까지)을 시작으로 대구문단원로좌담회(2일 세종한정식), 시와 노래로 가을 하늘을 열다(3일 신천둔치), 문인수석전 오픈(9∼11일 푸른방송 갤러리), 영화 속 은유 읽기(9일 푸른방송 아트홀), 달구벌 전국 백일장(11일 신천둔치), 시 노래 축제(12일 봉산문화회관), 시민과 함께 하는 시음악회(17일 이상화 고택), 문화의 날 기념전시(18일 대구문화예술회관), 중구청 주최 제2회 느티나무 백일장(초,중,고생 대상 18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시민과 함께 하는 시음악회(31일 이상화 고택) 등이 이어진다.
대구문인협회 문무학회장은 "이번 대구문학제가 문학이 시민 곁으로, 시민이 문학 곁으로 다가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일상에 쫓겨 문학에서 멀리 떨어져 걷고 있는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053)256-4484.
조두진기자 earf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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