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리조트는 30일 포항 송라면 오션힐스 포항컨트리클럽 인근 부지에서 김도연 대표와 박승호 포항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레저리조트 조성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
오션힐스 포항컨트리클럽과 함께하고 있는 동해리조트는 1천4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14만8천㎡ 부지에 건축면적 2만3천㎡의 스포츠·휴양리조트와 해양리조트를 접목한 새로운 레저인프라를 내년 10월쯤 완공한다.
동해리조트는 휴양형리조트에 골프장을 접목시킨 대다수의 리조트와는 다른 비치형리조트에 레저형리조트와 휴양형리조트를 가미한 새로운 리조트 형식이다.
고급 레포츠로 불리고 있는 골프, 승마, 요트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매력이 있을 뿐만 아니라 온천시설을 갖춘 콘도미니엄, 고급 빌리지까지 갖추고 있으며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허브공원과 수변정원, 수종별로 분리된 생태체험형 식물원도 들어선다.
특히 동해바다를 조망하며 걸을 수 있는 산책로를 갖추고 있으며 주변연계 시설들을 이용한 스쿠버다이빙, 바다낚시, 산악트레킹 등의 다양한 레저를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종합리조트로 동해안 관광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종합레저리조트가 완공되면 지역관광 수요의 증가로 연간 100억원 이상의 지역주민 소득창출 및 지역민의 고용창출 등의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으며 하루평균 2천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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