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의회(의장 김수종)는 지난달 25, 26일 이틀 동안 포항시 지곡동 아파트단지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8천200만원 상당의 지역 농특산물 판촉 활동(사진)을 펼쳤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군의회 의원들은 전국 최고의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영양고추를 비롯해 고춧가루 제품, 고추장류 등 판촉활동을 폈으며 군의원들이 직접 수확한 사과와 산머루를 경매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기도 했다.
김수종 의장은 "자매결연을 맺은 포항경동라이온스클럽, 지곡동아파트자치회 등에서 500여명이 참석해 영양고추 3천90㎏(4천520만원), 사과 160상자(560만원), 배 268상자(536만원), 산머루 140통(700만원), 벌꿀·일월산더덕(240만원), 고춧가루(1천700만원) 등을 현장에서 판매했다"고 말했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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