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판타시온 리조트 사업 추진업체로 부도위기에 몰렸던 이앤씨 건설이 29일 오전 은행권에 돌아온 어음을 결제, 최종 부도를 모면했다.
영주시 아지동에 판타시온 리조트 사업을 추진중인 이앤씨 건설(주)은 지난 25일 중소기업은행 서울 양재동 지점 영업부에 돌아온 어음 78억여원을 막지 못해 1차 부도처리됐고, 26일 오후 4시 30분까지 어음을 맞지 못해 최종부도설이 나돌았다.
이 회사 관계자는 "미국발 금융위기의 여파로 자금운영에 차질이 생겨 결제가 다소 늦어졌다"며 "앞으로 금융 대출 등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여 사업에 큰 차질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영주·마경대기자 @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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