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감·배·포도 등 수출계약
미국 LA에서 열린 제35회 한인축제에 참가한 상주 시장개척단이 농산품 수출계약을 성사시키고 곶감 바이어들이 상주를 방문하기로 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정백 시장 등 상주시 미국시장개척단은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미국 LA에서 열린 이번 한인축제에서 바이어 상담을 통해 상주곶감과 배, 포도, 가공품목의 수출 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난 24일엔 미국 서부지역에 210t의 배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지 바이어가 곶감 생산시기에 상주를 방문키로 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미국 지역 한국 대형마켓인 한남체인, 갤러리아, 한아름마트, 아씨마켓 대표, 미국 주재 언론인들과 세차례 간담회를 통해 상주 농특산품의 수출길을 협의했다. 이 시장은 상주 출신 출향인과도 수차례 모임을 갖고 모국사랑, 상주사랑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상주시는 포도, 배, 곶감 등 1차 농산품 수출에서 가공식품까지 대미수출을 점차 확대키로 했다.
이번 행사에는 상주 5개 업체 등 경북도내 17개 업체가 참가, 대대적인 판촉과 상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상주·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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