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시절의 꿈을 새롭게 다져봅니다!"
영주 동양대가 '고교 교복 입는 날'로 정한 24일 이 대학 항공비서학부 학생 68명이 출신 고교 교복을 입고 강의실에 모였다. "고교 교복을 입고 강의실을 나서면 어느 학교에서 견학을 왔느냐고 묻는다"는 송하나(19)씨는 "고교시절의 추억을 되새겨보고 친구들과 함께 꿈꿔왔던 목표를 얼마나 이루었는지 되돌아보는 좋은 기회"라며 환하게 웃었다.
이 대학 김학준(42) 홍보담당은 "2006년 한 학생의 제안으로 매년 9월 24일을 '고교 교복 입는 날'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며 "하루 동안 출신 고교 교복을 입고 대학강의를 듣는 학생들이 빠른 세월을 잠시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