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주최한 '2008 대구경북 소상공인 창업 박람회'가 지난 18일부터 3일간 대구엑스코에서 104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창업박람회 사무국 측은 "행사기간 동안 2만여명의 창업희망자가 방문했다"면서 "참여 업체와 예비창업자의 창업 관련 상담이 3천890건, 가맹 예약과 현장 계약이 505건 등으로 불경기임에도 불구하고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창업박람회 사무국은 또 전국에서 참여한 업체들이 이번 박람회에서 성과를 거둬 벌써부터 내년 창업박람회에 참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창업지원관을 운영한 소상공인지원센터 등 지원기관을 직접 방문해 상담한 사람도 1천여명에 달했고 자신의 창업 적성을 알아볼 수 있는 창업 자가 진단 컴퓨터가 운영돼 창업희망자의 관심을 끌었다. 부대행사로 열린 연예인창업특강에는 200여명의 수강자가 몰렸다.
창업박람회 사무국 관계자는 "내년에는 예산을 더 확보해 더 많은 업체가 참가해 창업희망자에게 창업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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