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원 보궐선거가 다음달 29일 경북의 4곳에서 실시된다.
도의원 사망으로 공석이 된 구미시 제4선거구, 성주군 제1선거구와 피선거권 상실로 인해 궐석이 발생한 영천라 선거구, 포항아 선거구 등 기초의원 선거구이다.
출마예상자는 성주의 경우 이창국 전 성주부군수, 이재복 전 군의장, 노광희 농업경영인 성주군 연합회장, 오근화 전 군의원, 김지수 성주한의원 원장, 이성재 전 선남새마을금고 이사장, 김종보 전 군의장 등이다.
구미는 김봉교 한나라당 경북도당 부위원장, 김인배 전 한나라당 경북도당 부위원장, 김대식 한나라당 경북도당 청년 상임 부위원장 등 한나라당 전·현 당직자들이 출마 의사를 밝혔고 이시우 구미습지반대대책위원회 사무국장, 김대호 전 구미시의원, 정상수 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장도 출마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은 원영수 경북태권도협회부회장, 정석준 전 장기농협직원, 이준영 전 포항시의원, 영천의 경우 서정구 영천시교육청 운영위원장협의회 부회장, 정재열 영천문화원 사무국장, 김동주 농촌지도자 영천시연합회장, 이임괄 영천향토사연구회 회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보궐선거 후보 등록은 다음달 14일부터 이틀간 이뤄진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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