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전원교회는 오는 27일 오후 6시 교회 예배당에서 대구, 칠곡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공연 '전원문학축제'를 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축제는 종교적 거부감을 최대한 줄인 채 일반 시민을 초청,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공연은 '만남, 나눔, 행복'이라는 주제로 대구시립무용단과 퓨전국악재즈그룹인 J.O.K, 칼라풀 코러스 합창단 등이 참여해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한다.
전원교회의 지리적 특성을 살려 가을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동양과 서양 음악이 조화를 이루듯 교인과 비교인의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공연정보=27일 오후 6시/경북 칠곡군 동명면 기성리 산 750-1번지/무료/054)975-1523~4. 정현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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