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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도스 한 작 '물에 비친 바람'.
한국예술평론가협회 선정 '2007 올해 미술부문 최우수 예술가상'을 수상한 서양화가 에르도스 한이 24일부터 30일까지 갤러리G에서 작품전을 갖는다. '물에 비친 바람'이라는 주제가 붙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는 인간의 심상을 이야기한다. 인위적 드로잉과 붓 작업을 넘어선 자유로운 색채 표현은 방향성을 상실한 현대인들에게 띄우는 무언의 메시지로 다가온다. 053)421-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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