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전국 최초 중생종 사과 대만 처녀 수출

입력 2008-09-22 06:00:00

국내에서 유일하게 웰빙인증을 획득한 영주사과 중 중생종 사과(사진)가 24일 대만에 15t이 수출된다.

수출되는 중생종 사과는 우림영농조합법인(대표 박경수)이 생산한 것으로, 사과심식나방 트랩설치, 예찰, 재배지 검사 등 엄격한 검사를 통과했다.

중생종 사과는 요과(일본)라는 품종으로 11월에 수확하는 부사보다 2개월 정도 일찍 수확되며 다소 신맛이 나고 색깔은 연붉은 색을 띠고 있는게 특징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중생종 사과는 국내 최초로 수출하는 품종이다"며 "올해 사과 400t 수출을 목표로 농가에 물류비를 지원하고 착색봉지, 반사필름 등을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