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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언론클럽회원, 계명대 교수 친선바둑대회'가 19일 오후 서라벌 기원에서 20명의 참가자가 출전한 가운데 열렸다. 급수별 4개조로 시작된 이번 대회는 5시간여 동안의 토너먼트로 진행된 결과, 정재진 전 대구문화방송 보도국장이 우승을, 서상호 전 매일신문 주필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양정봉 대구신문 전무 겸 편집국장, 이상원 전 대구문화방송 상무가 각각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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