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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희 작 'DOLL(나른한 일상)'
오지희 첫번째 개인전 '인형의 집'이 21일까지 봉산문화회관 3전시실에서 열린다. 작가는 인형을 통해 자신을 표현한다. 인형은 작가의 무의식적 욕망과 현실 도피 감정이 투영된 분신이다. 작가는 인형에 생명을 불어넣고 자아를 투사하여 현실에서 이룰 수 없는 다양한 역할 연기를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종의 해방감을 만끽한다. 평면, 설치 작품 15점이 전시된다. 053)661-3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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