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 피플] 김경숙 대경 소상공인 창업박람회 사무국장

입력 2008-09-17 08:59:15

"예비창업자와 업종전환을 모색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알찬 창업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18일부터 3일간 대구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경북 소상공인 창업박람회'의 김경숙 사무국장은 "그동안 지역에서는 접하기 힘들었던 새로운 창업정보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 사무국장은 "이번 창업박람회는 대구경북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보다 내실있게 준비했다"면서 "총 102개 업체가 제공하는 다양한 아이템을 창업자 자신이 선별해서 고를 수 있다"고 말했다.

인프라관에는 프랜차이즈 및 창업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가 들어서고, 여성창업관에는 여성들이 손쉽게 창업할 수 있는 아이템 위주로 전시장이 꾸며질 예정이다. 또 지역소호관에는 전국 각 시도를 대표하는 소자본 창업 아이템이 소개되고, 창업상담지원관에서는 예비창업자와 업종 전환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자금지원과 적성검사, 상권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김 사무국장은 "부대행사로는 연예인 창업성공사례 특강과 유망아이템 설명회, 창업적성검사 등을 준비했다"면서 "35개 유망 업종에 대한 업종별 가이드북 전시관과 예비창업자를 위한 적성 검사관이 운영되며, 대구·경북의 유명 상권에 대한 상권전시도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역 창업시장이 어렵습니다. 창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남다른 전략이 필요합니다. 창업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아이템과 마케팅 기법을 배워 창업에 성공하시길 기대합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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