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금장초교 6학년 김도연(12·사진)양이 제54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이번 전국과학전람회는 지난달 26, 27일 이틀간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펼쳐졌으며 김양은 여기서 '자작나무연먹 개발 탐구'라는 작품을 출품해 입상했다.
김양은 평소 자작나무 껍질을 태우면 그을음이 많이 발생하는 것에 착안해 그을음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지도 교사의 도움을 얻어 기존 송연먹과의 차이점을 알기 위해 다양한 실험과 관찰 활동을 실시했고 이를 통해 비싼 송연먹을 자작나무연먹으로 대체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경북에선 모두 19개 작품을 출품해 최우수상 1편과 특상 11편을 비롯, 우수상 3편, 장려상 4편을 입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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