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대구 동구 율하동 안심하수종말처리장 부근 금호강에서 50ℓ가량의 기름이 유출돼 당국이 긴급방제작업을 벌였다.
동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0분쯤 동구 율하동 일부 주민들이 "금호강 둔치에 기름이 있다"고 신고했고 공무원들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경유로 추정되는 기름이 떠다녔다는 것. 구청은 공무원과 환경감시단을 투입해 기름을 수거해 강 하류로 확산되는 것을 막았으며 이날 오후 6시쯤 완전 제거했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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