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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는 11일 자신의 축사나 야산에서 한우를 밀도살한 혐의(축산물가공처리법 위반)로 축산농 강모(44)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 등은 추석을 앞두고 집에서 쓸 쇠고기를 마련하기 위해 각각 한우 1마리씩을 불법으로 도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주·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