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은 9일 한가위 연휴 기간(13~15일) 동안 정상 개관하는 한편 한가위 민속놀이 한마당 잔치를 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추석 연휴 때 박물관을 찾으면 전시물 관람은 물론 투호놀이와 긴줄넘기·윷놀이·주사위 놀이 등 많은 민속놀이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연휴 마지막 날인 9월 15일(월) 오후 2시부터는 가족이 함께하는 송편 빚기와 민속놀이 경연도 연다. 또 경주공고 풍물패도 출연해 사물놀이 공연을 펼치고 차(茶) 마시기와 다식 만들기·호박전 부치기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한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토속적인 이야기를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영화 '호박전'도 9월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하루 두 차례 오후 1시와 3시에 상영한다.
경주·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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