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은 12일 오전 6시부터 15일 자정까지를 추석 연휴 특별 교통관리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이 기간 동안 매일 교통경찰관 1천327명, 교통순찰차 291대, 사이드카 33대, 견인차 24대, 헬기 1대를 이용해 입체 교통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일부 운전자들의 신호위반·중앙선 침범 등 교통사고 요인행위와 고속도로 갓길운행·끼어들기 등 얌체운전 행위는 집중단속하기로 했다.
또 대구 인근 및 도내 상습정체 예상지역, 고속도로 11개 구간, 국도 5개 구간 등 우회도로 16곳을 지정운영하고 교통방송 등을 통해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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