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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의장 최영만)는 9일 추석을 맞아 따뜻한 격려와 사랑을 나누는 인정미 넘치는 명절이 되도록 하기 위해 마리아의 집과 포항들꽃마을, 사랑의 집, 정애원, 포항모자원, 무지개마을, 석병양로원 등 7곳의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노인들과 장애인, 아동들과 따뜻한 정담을 나누면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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