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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회는 최근 경북혁신도시에 건설되는 KTX 역사 명칭과 관련, '김천·구미역'에 반대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시의회는 결의문에서 "'김천역'과 '김천·구미역'을 오락가락하며 역사 기공식까지 무기연기시킨 국토해양부의 원칙 없는 행정추진에 강력 반발한다"면서 '김천역' 또는 '신김천역'으로 확정할 것을 요구했다.
김천·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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