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은 9일 65m 경주타워 내 전시실에 '신라문화역사관'을 개설한다.
(재)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신라인의 생활상과 예술성, 국제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신라문화역사관을 꾸몄다.
신라문화역사관은 우리나라 최고 높이에 위치한 역사전시관으로 이름을 올린다. 전시물은 총 110점. 국내 최대 규모인 지름 9m짜리 신라 왕경(王京) 미니어처를 비롯해 본존불과 십일면 관음보살상의 표정까지 그대로 옮겨놓아 발걸음을 멈추게 할 것으로 보인다. 석굴암도 2분의 1 모형으로 제작돼 전시된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도남탁 홍보부장은 "신라의 숨결과 문화 역사를 담기 위해 5개월 동안 기획하고 준비했다"며 "신라의 산 교육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이철우 "안보·입법·행정 모두 경험한 유일 후보…감동 서사로 기적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