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대표 축제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을 알리는 신천루미아르떼가 오는 13일부터 신천둔치(대봉교~중동교)와 희망교에서 시작한다.
이탈리아어로 '빛'을 뜻하는 루미나리(Luminarie)와 예술을 뜻하는 아르떼(Arte)의 합성어로 '빛의 예술'을 의미하는 루미아르떼는 다음달 7일까지 평일(월~목요일) 오후 7~10시, 주말(금~일요일) 오후 7~11시 사이에 점등된다.
배너와 궁전, 신전 기둥, 아치형 등 다양한 형태로 꾸며지며 다음달 1일부터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의 하나로 마련될 신천조형예술제의 설치조형물과 함께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정현미기자 bor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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