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대경지부 '환율전망·환위험 관리과정' 교육

입력 2008-09-05 08:29:59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부(지부장 이병무)는 10일 오후 3시부터 지부 회의실에서 지역 수출·입 업계의 하반기 환율예측과 효과적인 환위험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한 '2008년 하반기 환율전망 및 환위험 관리과정' 교육을 가진다.

이번 교육은 올해 하반기 환율전망 및 이에 따른 업계의 효과적인 환위험 관리기법과 함께 키코(KIKO) 등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환위험 관리용 파생상품들에 대한 장단점 분석 등으로 이뤄진다.

전·현직 외환·선물·옵션·스왑거래 딜러, 서울 삼성동 무역아카데미 소속 외환전문가 등 전문가가 초빙돼 현장감있고 수준 높은 강의를 할 예정이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부 이병무 지부장은 "이번 교육은 최근 급변하는 환율시장 여건 속에서 무역업계가 하반기 운영방향을 설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기본적인 배경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복잡한 파생상품을 이용하는 것은 중소무역업계에 큰 부담될 수 있으므로 업체별 상황에 맞는 가장 적합한 환위험 관리방안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무역협회 회원사는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며,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부(053-753-7531/3)로 신청하면 된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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