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TP, 대만과 기술교류협력 네트워크 구축

입력 2008-09-04 09:05:16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는 3일 대만의 신주사이언스파크(HSP)를 방문, 교류협력을 협의하고 4일 대만남부혁신리서치파크(STIR)를 방문해 국제기술교류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신주사이언스파크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설립된 사이언스파크로 1980년도에 설립됐으며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라는 명성을 얻고 있는 지식기반산업 클러스터이며, 대만남부혁신리서치파크는 대만의 공업기술연구원(ITRI)의 산하기관으로 대만 경제부가 2004년 대만 남부지역의 R&D 및 국제기술교류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는 기관이다.

경북TP는 아시아사이언스파크협회(ASPA) 주관으로 두 기관과 지난 8월 중순 대만에서 한국의 8개 기업이 참가하는 아시아 비즈니스상담회(대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경북TP 장래웅 원장은 "대만지역과의 교류협력 및 국제기술교류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중화권 네트워크를 만들고 중국시장 및 글로벌시장에 공동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것"이라고 밝혔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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