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천 김주석 선생 팔순 기념 병풍전시회 및 봉암서도회 회원전이 8일부터 12일까지 대구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스승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제자들이 마련한 정감있는 전시다. 김주석 선생은 노구의 몸에도 불구하고 작품 활동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있으며 무료 서실(봉암서도회) 운영을 통해 500여명의 후진들을 양성했다. 봉암서도회 회원들은 국전, 매일서예대전, 대구시전 등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며 지역 문화의 맥을 잇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김주석 선생의 병풍 작품 22점과 회원들의 작품 100여점이 전시된다. 노자 도덕경, 대학, 중용, 법화경 등을 전통 서법에 입각해 다양한 서체로 작품화했다. 011-266-1688.
이경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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