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사 21주년을 맞는 SD건설.
대백종합건설에서 SD건설로 사명을 바꾼지 2년이 지나면서 지역민들에게 '내실있는 회사'란 이미지를 소리없이 인식시키고 있다.
강준 대표는 "기업 이윤만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들이 SD가 짓는 아파트에 녹아들고 있으며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최근 입주를 시작한 '아이프라임 시지'는 SD건설의 이러한 기업 이미지를 잘 대변하고 있다. 첫눈에 깔끔한 이미지를 주는 단지에 들어서면 시야를 시원하게 해주는 조경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우선 주출입구에 들어서면 바닥에서 분수가 뿜어져 나오는 워터 플라자가 있으며 8m 높이의 낙락장송과 어우러진 정원을 마주치게 된다.
SD건설 금용필 이사는 "대형 소나무를 비롯해 단풍과 전나무, 이팝나무 등이 단지 곳곳에 식재돼 있고 상록패랭이, 옥잠화, 연산홍 등이 심겨져 있어 사계절 색다른 분위기를 접할 수 있다"며 "단지 설계부터 조경에 신경을 기울인 만큼 입주민들의 조경 만족도가 상당히 높을 것"이라 자랑했다.
특이한 점은 산책로와 정원에 캠퍼스형 스피커를 설치, 주민들이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야간에는 태양광 가로등이 은은한 빛을 내뿜으면서 또 다른 정감을 주고 있다.
다양한 부대시설도 색다른 장점. 102동 앞으로는 아이들의 IQ, EQ를 높이는 다양한 기구와 친환경 놀이터가 설치돼 있고 102동 필로티에는 벙커샷 골프라운지와 야외 골프퍼팅장이 있어 단지 내에서 품격있는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숲길을 따라 조성된 건강지압로와 산책로 등도 입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단지 내 시설이다.
또 폭12m, 높이 4m에서 시원하게 떨어지는 인공 폭포도 단지의 여름을 시원하게 해주는 백미로 꼽힌다.
실내에는 특허를 획득한 혁신적인 평면설계가 도입돼 있다.
SD건설 내 'FUN 프로젝트팀'이 개발, 특허 출원한 테라스형 광폭발코니를 채택해 방 속에 또 하나의 방을 만들어 수납공간은 물론 휴게 및 운동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입주민들의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보호하도록 배려했다.
특히 타 아파트보다 더 높은 2천800mm의 아파트 층고로 실내 개방감을 확보했으며 천장 에어컨 배관을 시공해 추후 에어컨 설치가 쉽도록 했다.
수성구 시지 지역에서만 5개 단지를 분양한 SD건설의 강 대표는 "핵심 인력을 제외한 사업 부문 아웃소싱과 현금결제 원칙을 통해 내실 있는 회사 운영을 하고 있고 이를 통해 절감된 예산을 입주민에게 돌려주려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 분양 중인 칠곡 읍내동 아이프라임도 고품격의 아파트로 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협 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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