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범일 대구시장은 3일 오후 대구 칠성시장을 방문, 재래시장에서 추석 장보기 운동을 독려하고 물가를 점검한다.
원 장관은 대구시가 발행한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건어물과 과일, 축산물 등 제수용품도 직접 산다. 이어 시장내 식당에서 대구상인연합회장 및 종합시장내 상인회장 등 17명과 만찬 간담회를 갖고 건의사항을 수렴한다.
이런 가운데 대구시는 '올 추석에는 전통시장을 살리자'는 구호를 내걸고 대대적인 시장 가기 운동에 들어갔다. 시는 1일 오전 대구은행 시청영업부에서 시장상품권 구매촉진행사를 연 데 이어 추석 전날인 13일까지를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기간'으로 정했다. 11일엔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행사를 벌이고 재래시장에서 점심먹기 운동, 초교생 전통시장 체험학습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춘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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