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TP "최신 경영 트렌드 가르쳐드려요"

입력 2008-09-01 10:38:44

대구테크노파크(원장 장욱현)와 동양 최대규모의 기업경영인 교육기관인 세계경영연구원(IGM : Institute of Global Management, 전성철 이사장)은 공동사업협약을 체결하고 9월 9일부터 'IGM지식클럽' 대구경북반을 개설한다.

IGM 지식클럽 대구경북반은 김범일 대구시장을 비롯해 이화언 대구은행장, 박종대 동성중공업 회장, 박윤경 경북광유 대표, 윤창진 한라주택 대표이사, 오세구 보라인터내셔날 대표이사, 서정해 대구TP 전략산업기획단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대거 수강한다.

IGM 지식클럽은 최신 경영 지식과 트렌드를 가르치는 신개념 최고경영자과정으로 CEO에게 꼭 필요한 신경영 트렌드를 엄선·요약해 알기쉽게 설명해 준다. IGM 지식클럽은 격주로 열리며 연회비 330만원으로 평생교육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수도권 지역에선 대기업 CEO를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서울 IGM 지식클럽에는 남용 LG전자 부회장,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김신배 SK텔레콤 사장, 윤석만 포스코 사장, 조영주 KTF사장, 구재상 미래에셋사장, 신동원 농심부회장, 신상훈 신한은행장, 최준근 한국HP대표이사 사장, 박진수 LG화학 사장, 양귀애 대한전선 회장 등 350명의 국내 대표 경영자들이 1년 넘게 학습중이다.

대구TP 장욱현 원장은 "지역 기업인들이 세계적 일류 경영기법을 배워 경영성과를 높이면서 지역 경제발전의 모티브로 삼는 것이 지식클럽 개설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지식허브를 지향하는 대구에서 지식클럽이야 말로 살아 움직이는 세계 유수의 경영지식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식클럽이 대구경북지역 경영자들에게 획기적인 경영 아이디어를 제공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053)757-4151.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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