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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와 서울 성동구청은 29일 상호 우호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자매결연 조인식을 가졌다. 조인식에는 김영석 영천시장과 이호조 성동구청장, 양 기관 의회의장과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성동구청은 지난 2003년 태풍 '매미' 때 영천지역 수해복구에 1천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보내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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