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고용사정이 5년전에 비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02~2007년 대구경북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15세이상 인구는 지난해 202만3천명으로 2002년에 비해 4만8천명 증가했지만 경제활동인구는 120만명으로 6천명 감소했다.
지난해 경제활동참가율은 59.3%로 2002년에 비해 1.8%포인트 하락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82만3천명으로 2002년에 비해 5만4천명 증가했다.
지난해 취업자는 115만7천명으로 2002년에 비해 2천명 증가하는데 그친 반면 고용률은 지난해 57.2%로 2002년에 비해 1.3%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지난해 실업자는 4만3천명으로 2002년에 비해 8천명 감소했고 실업률은 3.6%로 0.6%포인트 하락했다.
경북의 경우 지난해 15세이상 인구는 214만2천명으로 2002년에 비해 1만8천명이 줄었고 경제활동인구도 3만3천명이 감소했다.
지난해 경제활동참가율은 64.2%로 2002년에 비해 1.0%포인트 하락했고 비경제활동인구는 76만6천명으로 2002년에 비해 1만5천명(2.0%) 증가했다.
취업자는 134만8천명으로 2002년에 비해 3만명 감소했고 고용률도 지난해 62.9%로 5년전에 비해 0.9%포인트 하락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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