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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오는 소리가 들린다. 계절에 민감한 '패션족'들은 가을을 맞아 통가죽 소재의 핸드백을 많이 찾고 있다. 가죽 고유의 느낌을 살려 색상이 마치 가을 단풍을 연상시키는데다 캐주얼 정장에도 잘 어울려 젊은 고객들의 인기를 끈다. 가격은 31만원대부터. 사진은 동아쇼핑 1층 니꼴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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