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중동부 유럽지역 수출 확대를 위해 오는 10월 30, 31일 이틀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경북 프라이드(Pride) 상품 로드쇼'를 열기로 하고 참가 희망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경북도는 참가업체에 시장조사와 바이어 발굴 및 주선·통역 등을 지원하고 편도 항공료와 물류비용도 제공할 방침이다.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2일까지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도청 통상외교팀이나 KOTRA 해외사업단 대구경북TF팀에 내면 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도 아프리카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열리는 경북도 해외자문위원 총회(10.24~29)에 참석한 뒤 이번 행사에 참가, 시장개척에 나설 예정이다.
경북도 이영석 통상외교팀장은 "다른 지역에 비해 진출기회가 적은 중동부 유럽에 지역 우수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자동차부품, 철강제품, 건설 중장비 소모품, 보안장비, 도로안전시설물, 의료기기, 컴퓨터기기 등이 수출 가능성이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문의:경북도 통상외교팀(053-950-2278), KOTRA 해외사업단 대구경북TF팀(053-383-8444).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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