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신청(청장 천창필)은 시각, 지체·뇌병변, 청각·언어 장애인들의 눈과 귀, 손이 되어줄 스크린리더, 특수 키보드, 영상전화기 등 정보통신 보조기기 40개 제품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며, 장애인 증명서 사본이 포함된 신청서류 1부를 경북체신청 총무팀(053-757-1133)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양식은 경북체신청 홈페이지(www.gbpost.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신청 절차 및 방법에 관한 문의는 전화상담원(1588-2670)을 통해 안내한다.
보급대상자 선정은 컴퓨터 활용도, 소득수준, 장애등급, 적합성 등의 기준으로 서류평가, 심층상담, 외부전문가 심사를 실시하고, 보조기기별 선정 결과는 10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정보통신 보조기기는 제품 가격의 80%를 정부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20%는 본인이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 기초생활 수급대상자 및 차상위 계층의 장애인은 10%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예성강 방사능, 후쿠시마 '핵폐수' 초과하는 수치 검출... 허용기준치 이내 "문제 없다"
與 진성준 "집값 안 잡히면 '최후수단' 세금카드 검토"
[르포] 안동 도촌리 '李대통령 생가터'…"밭에 팻말뿐, 품격은 아직"
안철수 野 혁신위원장 "제가 메스 들겠다, 국힘 사망 직전 코마 상태"
이재명 정부, 한 달 동안 '한은 마통' 18조원 빌려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