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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무덥지만 축제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가족이 함께 충남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린 머드축제에 참가했습니다. 진흙을 잔뜩 바르고 놀고 있는 오누이의 다정한 모습을 카메라에 잡았습니다. 아이들 표정만큼이나 우리가족 늘 행복했으면 합니다.
독자 김상규(대구 달서구 본리동 현대 백조아파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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